[합정역] 육해 모두 즐길 수 있는 퓨전 오마카세, 마담갓포!

기념일이라고
감쟈가 합정에 있는 오마카세를 예약했다

 

 1인 1 주류인데 손을 다쳐서
약을 먹는 중이라 메뉴에 있는
논알코올 칵테일을 시켰다 

 양도 양인데~ 신선한 레몬이 들어가서
상큼하고 새콤한 게
엄청 맛있었다.

음료 먹으러 다시 찾고 싶을 정도~!

  수프를 시작으로~

 신기한 샐러드도 먹고~~ 회도 먹는데~~

 회 플레이팅이 정말 귀엽다...ㅋㅋㅋ
전복 똥을 콕콕 찌르고 있다

 귀여워서 감쟈의 회 접시도 찰칵찰칵...

 먹으면서 어떤 게 제일 맛있었는지를
얘기하는데 서로 우니/관자 초밥을 꼽았다

 또 먹고 싶자냐~~ 자꾸자꾸 생각나쟈냐~

 맛이 없을 수 없는 부드러운 소고기도 나오고...

 들기름 향이 좋은 막국수도 나왔다

아까 메인 메뉴도 다 나오고
배도 슬슬 불러서 이게 마지막인가... 했는데

 사장님 아내분이 하시는 베이커리의
소금빵이라며 샐러드빵을 만들어주셨다
 
먹고 감쟈는...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서
샐러드빵이 제일 맛있는 거 같아!라고 했다

(소금빵집~~ 거기 어디죠~~~)

소금빵까지 먹었으니 아~
이제 진짜 끝났나 보다 했는데
 
2인이서 즐길 수 있는 전골이 나왔다

여기 메뉴 구성...
너무 내 스타일이다...
아낌없이 준다
(행복)

 전골을 다 먹고 나니 셔벗이 나왔는데
 
사장님이 다른 팀에 이벤트를 해주셨다
 
알고 보니 마담갓포에서는 기념일인 경우에
레터링 토퍼와 수제 미니케이크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다고...!

 
스윗 감쟈는 예약하고 나서
알게 되었다고 아쉬워했는데...
 
!!!!!!!!
우리도 챙겨주셨다...!

 처음 방문했을 때 기념일인지 물어보셨는뎅...
그걸 기억하시고 챙겨주신 것...!
 
엄청 감동받았다...

 
(싸장님 머쨍이~~~)
 


 
 
 
맛과 감동을 모두 선사하는
마담갓포 방문 강력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