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선물로 받으셔서 함께 먹게 된
두바이 픽스 초콜릿 피스타치오입니다.
포장부터가 초콜릿이 흘러내리는 이미지가
그려져 있어서 빨리 먹고 싶게 만듭니다. 😋
색상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선물용으로 딱일 것 같습니다.
포장을 한 번 뜯어봤습니다.
물감을 흩뿌려놓은 듯한 비주얼이...
썩 맛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
또 초콜릿이 녹은 것도 아닌데
피스타치오 크림의 연두색이 포장지에
물들어 있어서 조금 신기했습니다.
이 초콜릿 가격은 약 5~7만 원 대인데...
왜 이렇게 유명하고 비싼지 궁금해서
바로 한 번 쪼개봤습니다.
초콜릿 선대로 깔끔하게 자르려고 했는데
피스타치오 크림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모양대로 쪼개지지 않습니다. 🥲
먹으니 뭔가 바삭바삭 씹힙니다.
코코넛도 같이 들어갔나 싶었지만
카다이프라는 중동식 얇은 면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겉의 초콜릿은 굉장히 부드럽고
카다이프가 들어간 피스타치오 크림은
맛도 식감도 매우 좋습니다.
두바이 초콜릿 저가 상품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땐 왜 맛있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갔지만...
이건 이해가 가는 맛이었습니다...!
확실히 비싼 값을 하지만...
사 먹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언제 다시 또 먹을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
그래도 가격 상관없이 맛있는 초콜릿 선물을
고민하고 있으면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그럼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달콤한 저녁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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