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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할 때 자주 왔었던 장어구이집
예전엔 좌식 테이블이었는데
룸도 전부 입식 테이블로 바뀌었다
여기가 좋은 점은 밑반찬부터
장어구이 3가지 맛 전부 다 맛있다는 것~
큰맘 먹고 장어 먹으러 가는데
맛없고 비싸서 배고프게 먹으면 안 되잖아요...
식전 죽 먹으면서 기다리니 바로 세 마리 뙇~ㅎㅎ
장어구이는 소금구이로만 먹겠다던 윤 언니도
양념 맛있는데 처음이라며 다 비웠어요;;
3명이서 민물장어 3마리씩
2판 싹. 스. 리...
마지막에는 또 장어탕 싸악 비벼먹고 나왔어요
이 장어탕도 얼마나 먹고 싶었다고요~~ ㅠㅠ
배 터져서 드러눕고 싶은 맘을 대변해 주는 듯...
가게 앞에서 뒹굴고 있는 잠맘보...
지나간 세월만큼 가게 내부가
많이 낡았더라고요~~
인테리어는 조금 아쉽지만~~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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